56. 밑줄 친 단어가 바르게 쓰인 것은?

부모 속을 많이 썩히더니 어느새 철이 들었구나.

이번 대의원 총회에 부친 안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그 배우는 한참 일할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57. 밑줄 친 단어가 어문 규범에 맞게 쓰인 문장끼리 묶인 것은?

. 어른들 눈에는 볼썽사납게 비칠 수도 있답니다.

. 어디서든 연락만 주시면 곧장 그곳으로 달려갈게요.

.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담배는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 그 사람의 폭언을 막을래야 막을 수가 없었다.

① ㄱ,

② ㄱ,

③ ㄴ,

④ ㄷ,

 

58. 다음 중 쉼표의 쓰임이 어문 규정에 맞는 문장끼리 묶인 것은?

. 첫째 몸이 튼튼해야 한다. 둘째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청동기 시대 유물이 7, 8개나 출토되었다.

. 문학은 언어로 음악은 소리로,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한다.

. , 내가 오늘 너하고 영화관에 가기로 했다는 걸 잊고 있었구나.

① ㄱ,

② ㄱ,

③ ㄴ,

④ ㄴ,

 

59. [ ] 안의 발음이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뱃머리 [밴머리]

햇살 [핻쌀]

몰상식 [몰쌍식]

옷고름 [오꼬름]

 

60. 표준어가 아닌 단어가 들어 있는 문장끼리 묶인 것은?

. 윗어른께 세배를 드리고 오십시오.

. 솔직히 말하라고 하길래 그리 했지요.

. 누가 남의 자식을 나무라?

. 민수는 온종일 거리를 헤매이고 다녔다.

① ㄱ,

② ㄱ,

③ ㄴ,

④ ㄴ,

51. ‘나 먼저 원리(Me-first principle)’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처녀총각, 암수

이리저리, 이것저것

자타가 공인하다, 한일 월드컵

이 설움 저 설움 해도 배고픈 설움이 제일

 

52. 향찰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우리말의 어순에 따라 표기되었다.

조사와 어미까지 표기되었다.

한자의 음과 훈이 모두 사용되었다.

조선 전기까지 일부 사용되었다.

 

53. 중세 국어 표기법의 특징이 아닌 것은?

성조를 표기하기 위해 방점을 사용하였다.

각자병서와 합용병서를 두루 사용하였다.

분철 표기가 연철 표기보다 더 일반적이었다.

사잇소리 표기가 현대 국어보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54. 다음에서 설명하는 음운 현상은?

정조 시대인 18세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음운 현상이다. ‘, , 소 리와 결합된 모음 로 변하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 ‘[]’, ‘[]등이 있다.

모음충돌회피

원순모음화

전설모음화

구개음화

 

55.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은?

사람은 누구나 그같은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노력한 만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열심히 준비하자.

민수는 길에서 아는 이를 만났다.

46. 약속 발화 중, (J. Searl)이 언급한 적정 조건(felicity condition)’을 지킨 것은?

저 하늘의 별을 따 줄게.

언젠가는 당신을 왕비처럼 살게 해 줄게.

내가 꼭 널 망하게 해 줄게.

어제 네가 숙제를 다 하도록 해 줄게.

 

47. 발화와 그에 대응하는 발화의 격률이 바르게 연결되지 않은 것은?

정확히 말하자면: 질의 격률

간단하게 말해서: 양의 격률

내 짐작일 뿐이지만: 관계의 격률

다시 정리해 보면: 태도/방법의 격률

 

48. 밑줄 친 말 중 직시(deixis)에 해당하는 것은?

그럭저럭 일이 마무리됐네.

시험 잘 봤어? -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

이런 것을 주려고 날 불러낸 거야?

저기요, 뭐 좀 여쭤 볼게요.

 

49. 다음 중 두 번째 화자가 첫 번째 화자의 말을 간접발화로 이해하여 대답한 대화가 아닌 것은?

시어머니: 무릎이 아픈 게 비가 올 것 같네. 며느리: 그럼 빨래 걷을게요. 철민: 영수가 7시 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했대. 세진: 그럼 영수가 귀국했나 보구나.

민영: 날씨가 많이 춥다. 기태: 내 코트 입어.

수진: 3만 원이 모자라는데 어떡하지? 희경: 나도 돈이 모자라 빌려 줄 수가 없네.

 

50. ㉠∼㉣ 중 신정보(new information)에 해당하는 것으로 짝지어진 것은?

넌 뭐 먹을래? - 나는 우동!

누가 안 왔지? - 미영이가 안 왔어.

① ㉠,

② ㉠,

③ ㉡,

④ ㉡,

41. 환유의 원리에 따라 의미가 변화한 예는?

동궁: [세자가 사는 궁] > [세자]

오른팔: [오른쪽에 달린 팔] > [가장 믿고 의지하는 사람]

굼벵이: [매미의 애벌레] > [동작이 느린 사람]

쥐꼬리: [쥐의 꼬리] > [매우 적은 것]

 

42. 등급 반의어(정도 대립어)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집이 넓지도 좁지도 않다가 가능하므로 넓다:좁다는 등급 반의어이다. 큰 생쥐도 작은 코끼리보다는 작으므로 크다:작다의 평가 기준은 상대적이다.

영수는 동수보다 더 남자다가 불가능하므로 남자:여자는 등급 반의어가 아니다.

아직 죽지 않았다아직 살아 있다와 같은 의미이므로 죽다:살다는 등급 반의어이다.

 

43. 다의성이 발생한 예로 보기 어려운 것은?

밝다는 빛과 관련된 어휘지만 -표정-분위기와 관련된 어휘로 의미의 전이가 일어 나면서 다의어가 되었다.

이쪽이 낫다를 인터넷에서 이쪽이 낳다로 잘못 쓰면서 낳다[우월하다]라는 의 미가 추가되었다.

작업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성을 유혹하는 일]의 뜻으로 사용되면서 단어의 의미가 추가되었다.

인간(人間)’은 원래 [사람들이 사는 세상]의 의미였으나 일본 한자어의 영향으로 [사 람]의 의미가 추가되었다.

 

44. 중의성의 성격이 나머지 셋과 다른 것은?

나는 동생과 아버지를 찾아다녔다.

동현이와 미혜가 결혼한다고 하네.

동생은 형보다 아빠를 더 사랑한다.

사장은 비서에게 차를 준비하라고 했다.

 

45. 다음 발화에 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복잡한 버스 안에서) 내릴게요.

화자는 평서문으로써 명령 또는 부탁을 하고 있다.

동일한 언표내적행위를 수행하는 발화로 좀 내립시다.’가 있다.

화자는 자신의 의지를 말함으로써 승객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화자는 청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명령형을 쓰지 않고 있다.

36. 우리말 시간 표현 어휘의 뜻으로 옳지 않은 것은?

사날: 34

달포: 34개월

예니레: 67

저지난달: 23개월 전

 

37. 한자어가 아닌 말은?

○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걱정 때문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다.

① ㉠

② ㉡

③ ㉢

④ ㉣

 

38. 반의(대립) 관계의 유형이 다른 것은?

사다 팔다

주다 - 받다

있다 없다

가르치다 배우다

 

39. 전문어의 특성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의미의 다의성이 적다.

의미가 문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외국에서 차용된 어휘가 많다.

감정적인 의미의 개입이 적다.

 

40. 사자성어와 속담이 같은 뜻이 아닌 것은?

화중지병(畵中之餠) - 그림의 떡

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오비이락(烏飛梨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당랑거철(螳螂拒轍)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