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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29 유학 8개월 차

유학 8개월 차

유학 Q & A/기타 2016. 5. 29. 17:24 Posted by applyingusa
Q: 유학 8개월이 되가는 중딩입니다.
여러모로 요즘 힘드네요 다음 주에 학교  끝나고 6월 말에 한국에 들어가서 2달 정도 있다가 다시 외국학교로 가는데요. 이번에 여름 시험을 봐요 다른 외국인 친구들하고 똑같이 보는데, 너무 힘드네요..
이제 친구들과 대화하는데엔 큰 지장이 없고... 이제 수업도 좀 들리는데요...  애들이 많이 도와줘서 그렇지 아무래도 저 혼자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그런데 여기에다가 시험을 본다니까... 부모님도 좀 기대하고 있는 눈치고.. 범위도 엄청나고요... 걔다가 시험이 한국처럼 뭐 번호 찍는게 아니라 작게는 2~3줄씩  쓰고 많게는 2~4페이지 정도 써야 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수업, 이제 점점 대충 들리기 시작하는거라..

끝날때가 되니까, 제가 영어가 많이 늘은건가 싶고요, 친구들은 제 영어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정작 제 자신은 모르겠어요...ㅠ 9월에 다시 여기와서 9개월 그러니까 한 학년더 하고 갈껀데.. 그 때 제가 잘 할수있을지도 의문이에요...ㅠㅠ

보통 8개월정도면 어느 정도 실력이 돼야하죠?
제가 못하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잘 하고있는거가요..?
다음 학년도 잘 할 수있을까요?

시험... 어떡하죠? 일단 공부는 하고 있는데 잘 들어오지도 않고... 힘들어요ㅜㅜ

 

A:  

1) 처음에 도착했을때의 친구들과 대화하는데 많이 어려웠을텐데, 이제는 큰 지장도 없고, 수업도 잘 들리기 시작을 한겁니다. 많은 발전인것이지요.


2) 외국에서의 시험은 주관식으로 보통 본인의 생각을 많이 표현하게 합니다.

본인 생각을 잘 표현하려면, 당연히 문제자체를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견해가 있어야 적을수가 있겠지요.

습관적으로 생각을 많이하려하고,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하세요.


3) 여름에 한국에 2달정도 있을 예정이라 하니, 한국에 있는 동안 스스로 예상 질문을 하고, 그것을 토대로 영어로 주관식 답변을 표현해보세요. 또한 단어표현을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단어실력을 넗히도록 노력하세요.

그렇게 되면 생각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게될것입니다.


4) 잘 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잘 하게될꺼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공부는 습관이 기본이니, 정해진 스케줄데로 공부부터 하고 그 이후에 다른것을 하도록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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