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어휘의 상하 관계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하위어가 상위어를 의미적으로 함의하고 있다.

하위어는 상위어에 비해 가지고 있는 의미 성분의 수가 많다.

상위어와 하위어의 관계는 전체어와 부분어 관계라고 바꿔 말할 수 있다. 상하 관계는 특정 문화나 특정 관점에 따라 다르게 설정될 수 있다.

 

32. 의미가 축소된 단어가 아닌 것은?

세수

얼굴

짐승

 

33. 고유어와 한자어가 일대다로 대응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이 아닌 것은?

한자어는 다의성을 기반으로 하여 기초 어휘부를 담당해 왔다.

고유어와 한자어가 부담하고 있는 의미 영역상의 차이로 인해 상호 보완의 필요성이 컸다.

다수의 한자어들이 하나의 고유어에 집중되는 형식으로 유의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의 어휘부가 기원과 기능을 달리하는 고유어와 한자어에 의해 이중 체계를 형성 하고 있다.

 

34. 한국어 유의어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내포적 의미의 차이에 따른 유의어가 많다.

방언의 차이에 의한 다양한 유의어가 존재한다.

외래어로 인하여 다양한 유의어가 발달하였다.

금기가 많아 완곡어법에 의한 유의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35. 국어사전에서 나머지 셋과 다른 표제어로 처리되는 먹다가 쓰인 것은?

뇌물을 먹고 탈세를 눈 감았다.

이 고기에는 칼이 잘 먹지 않는다.

옷감에 풀이 잘 먹어야 다림질하기가 좋다.

귀가 먹었는지 아무리 불러도 그냥 가더라.

26. 표준 발음으로 발화했을 때 첨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극영화

연이율

악영향

야금야금

 

27. 다음 문장을 발음할 때 나타나는 음운현상이 포함된 단어로만 나열된 것은?

물을 끓인 후 잠시 식혀서 찻물로 쓰세요.

밟고, 입학

놓아, 꽃말

닳고, 발전

좋아, 칼날

 

28. 유음화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유음화는 동화의 유형 가운데 완전동화에 속한다.

역행적 유음화는 주로 고유어, 외래어에서 일어난다.

어간 말음이 인 용언 어간 뒤에 이 이어지면 유음화가 일어나지 않고 이 탈락한다.

종성이 인 음절 뒤에 초성이 인 음절이 연결되면 유음화 또는 치조비음화가 일어난다.


29. 한국어의 소리의 길이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표준어에는 음장에 따른 단어의 구별이 존재한다.

단어의 뜻을 강조하여 길게 발음하는 표현적 장음은 어두 음절, 비어두 음절에 모두 나타난다.

밀물-’, ‘작은아버지-’은 본디의 길이에 관계없이 짧게 발음한다.

기어’, ‘오아’, ‘치어에서는 한 음절로 축약되면서 긴소리로 발음한다.

 

30. 밑줄 친 말이 나타내는 수가 같은 것끼리 묶인 것은?

. 계란 두 꾸러미 . 북어 두 쾌 . 조기 한 두름 . 바늘 한 쌈

① ㄱ,

② ㄱ,

③ ㄴ,

④ ㄴ,

21. 한국어 자음의 음성, 음운적 특징으로 옳은 것은?

자음은 유성음과 무성음이 대립을 이룬다.

자음 음소의 수가 모음 음소의 수보다 많다.

뒤따르는 모음의 종류에 따라 조음위치가 달라지는 자음이 있다.

어두의 평음, 경음, 격음을 발음할 때 나오는 기식의 양은 격음>경음>평음의 순이다.


22. 표준어의 단모음체계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는 혀의 앞뒤 위치에서 대립을 보인다.

는 모음체계 내에서 공통점을 갖지 않는다.

는 혀의 높이에서 대립을 보인다.

저모음 위치에 원순모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23. 자음의 조음 위치가 가장 다양하게 발음되는 단어는?

초승달

옷맵시

벼훑이

꽃망울

 

24. 이중 모음에 관한 표준 발음법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 , 이외의 []로도 발음한다.

, 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다.

는 특정한 환경에서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된다.

조사 는 환경에 따라 [], []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25. 한국어의 음절구조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반모음도 모음이므로 단독으로 음절을 구성할 수 있다.

초성에 자음군이 올 수 없다.

자음은 홀로 음절을 구성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모음과 결합해야 한다. 초성에 위치할 수 있는 자음 음소의 수는 18개이다.

16. 한국어 접사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접두사 중에는 어근과 결합할 때 모습이 바뀌는 것이 있다.

접미사 중 일부는 통사 구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명사 파생 접사인 ‘-()’, ‘-’, ‘-는 그 쓰임이 정해져 있어 서로 바꿀 수 없다.

접두사 -’, ‘-’은 결합하는 어근의 품사가 한 종류로 제한되어 있다.

 

17. 밑줄 친 보조용언이 나타내는 시간 개념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 오전 강의를 듣고 나면 친구와 산책을 하곤 했다.

. 그는 10년 동안 산수화를 그려 왔다.

. 키 큰 사람이 앞에 앉아 있어서 영화가 잘 보이지 않는다.

. 드디어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얻어 내었다.

① ㄱ: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모두 끝났음을 나타낸다.

② ㄴ: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말하는 이 또는 정해진 기준점으로 가까워지면서 진행됨을 나타낸다.

③ ㄷ: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④ ㄹ: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끝내 이루어짐을 나타내며, 주로 그 행동이 힘든 과정임을 나타낸다.


18. 한국어 조사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부사격조사 에게한테는 상보적 분포를 보인다.

주격조사와 목적격조사는 구어체에서 생략되는 경우가 있다.

보격조사는 서술어가 되다’, ‘아니다일 경우에 서술어 바로 앞에 쓰이는 /를 가 리킨다.

호격조사는 일상 대화의 경우 청자가 화자와 동등한 지위를 가진 사람이거나 그보다 낮은 사람일 경우에만 쓰인다.

 

19. 제시된 문장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물음에 알맞은 답을 써라.”에 쓰인 명령형 써라쓰라와 달리 불특정 다수에게 사 용하는 명령형이다.

손에 못이 박힐 정도로 일했다.”손에 못이 박히다는 피동 표현으로서, 대응되는 능동 표현을 상정하기 어렵다.

제주도에 한번 갔으면 좋겠다.”의 선행절은 ‘--’이 쓰였지만 발화시 이후의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아빠가 엄마에게 아기를 안겼다.”는 접미사 ‘--’가 쓰여 직접 사동의 의미를 표현 하고 있다.

 

20. 다음의 대화에서 밑줄 친 부분에 관한 설명이 옳은 것만 고른 것은?

: 차라리 걸어가는 것이 빠를지도 모르겠는데요.

: 곧 버스가 올 듯하니 조금만 더 기다립시다.

: 10시까지는 도착해야 하는데, 잘못하면 늦겠는데요.

: 걱정 말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는 게 어때요?

① ㉠: 상황에 대한 판단 : 행위의 실현에 대한 희망

② ㉠: 상황에 대한 추측 : 어떠한 행위의 시도

③ ㉡: 상황에 대한 기대 : 새로운 행위 인식

④ ㉢: 필요한 행위의 제안 :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11. 밑줄 친 서술어의 자릿수가 같은 것만 고른 것은?

. 김 박사는 옆집 처녀를 며느리로 삼았다.

. 우리의 우정은 빛나는 보석과 같다.

. 영수는 항상 철수와 경쟁한다.

. 김 선생님께서 내 동생에게 새 동화책을 주셨다.

. 비가 금세 그쳤다.

. 빨간 장미가 정말 예쁘다.

① ㄱ, ㄴ ② ㄱ, ③ ㄴ, ④ ㄹ,

 

12. 연결어미 ‘-()‘-거든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거든은 동작성이 있는 선행 사건과 후행 사건 간의 시간적 계기성을 드러내지 않는다

‘-()‘-거든은 결합하는 서술어에 제약이 없다.

‘-거든은 후행절의 문장 유형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거든은 자유롭게 대체할 수 있다.

 

13. 한국어 어순의 특징만 모두 고른 것은?

. 한국어의 어순은 비교적 자유롭다.

. 꾸미는 말이 꾸밈을 받는 말 앞에 놓인다.

. 문장의 종류에 상관없이 서술어는 문장 끝에 놓인다.

. 공간적, 시간적으로 범위가 작은 쪽이 큰 쪽의 앞에 놓인다.

① ㄱ, ㄷ ② ㄴ, ③ ㄱ, , ④ ㄱ, ,

 

14. 불규칙 활용이 다른 하나는?

이십 년 만에 찾아간 고향 풍경은 어린 시절의 풍경과 너무나 달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눈물이 흘러서 참을 수가 없었다.

초인종을 여러 번 눌렀지만 아무런 인기척이 없었다.

기나긴 항해 끝에 드디어 목적지에 이르렀다.

 

15. 제시된 문장의 밑줄 친 부분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내 손자라서 자랑하는 것은 아닌데, 저리 잘 안 우는 아이는 본 적이 없다.

성분부사가 연속해서 쓰일 때는 일정한 순서가 있다.

저리는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저러한 모양임을 가리키는 지시부사이다.

은 주로 동사의 의미를 수식하는 성상부사에 해당된다.

은 외적 상황에 의한 부정을 뜻하는 부정부사이다.